마드리드와 카스티야Madrid and Cast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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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심부에 위치한 카스티야는 그 넓이만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북부의 카스티야 이 레온(Castilla y León)과 남부의 카스티야 라 만차(Castilla La Mancha), 그리고 그 사이의 마드리드(Madrid)로 이루어진다.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천혜의 조건 덕에 카스티야 이 레온에는 자연스레 각양각색의 풍광이 펼쳐진다. 고지대 정상의 만년설이 사계절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주고, 깊은 계곡은 녹색에서 황금색까지 계절의 변화를 함께 따라간다. 계곡을 방어하는 나지막한 산에는 오랜 시간 사람과 시간을 굽어보았던 옛 성채가 자리잡고 있다. 마드리드에서 카스티야 이 레온의 주도 바야돌리드 구간은 아베 초고속 열차로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다(1시간 소요).

카스티야 라 만차는 스페인에서 가장 한적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 곳을 방문한 여행자들은 올리브 잎과 밀밭, 포도밭이 늘어서 있는 색색의 굴곡진 평야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아름다운 풍광을 완성하는 것은 언덕 위의 성과 대지에 홈을 파놓은 듯한 깊은 계곡이다. 하지만 카스티야 라 만차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무엇보다도, 유명한 스페인 소설 <<돈키호테>> 일 것이다.

초고속 열차 아베 덕분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는 두 지역으로 통하는 관문이 되었다.

Madrid Madrid > Valladolid > Segovia Madrid > Cuenca > Ciudad Real Ciudad Real > Puertollano Madrid > Toledo


Madrid

천 년의 역사가 깃든 도시 마드리드(Madrid)는 스페인을 거쳐갔던 많은 문화가 혼재된 혼합문화를 가장 잘 반영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옛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마요르 광장(중앙 광장)에서 합스부르크 왕가가 남긴 흔적을 둘러보자. 시간이 흐르면서 광장은 시장과 노천 극장, 투우장 등으로 쓰였고 심지어 사형 집행장으로 쓰이기도 했다. 마요르 광장에서 걸어 나와 남쪽 아치(Arco de Cuchilleros)를 통과하면 Calle de Cuchilleros에 닿는다. 올드 마드리드를 상징하는 이 거리에는 옛날 상점과 옛 투우 포스터, 와인 저장고들이 많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인 Sobrinos de Botin를 찾아보자. 계속해서 Segovia Nueva광장으로 가 보자. 남쪽 방향의 la Cebada광장에 닿기 전에 성 이시드로 대성당이 나온다. 옆으로는 시장과 타파스 바로 유명한 라틴 지구가 있다. Carre San Fransisco도로를 따라 산 프란시스코 대성당으로 가 보자. Calle Bailen에서 북쪽 방향으로 걷다 보면 Almudena 대성당과 왕궁이 나온다. 마드리드 최고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마드리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열정적인 사교 생활이다. 이곳에서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수도 없이 많다. 맥주 한잔을 즐기거나 타파스를 먹어도 좋고, 군침 도는 cocido (전형적인 스튜의 일종)를 즐겨도, 쇼나 콘서트를 보러 가도 좋고…… 물론 흥미로운 박물관들 역시 많다. 반 고흐나 마티스, 모네나 피카소 등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에 관심이 있다면 티센 보르네미타 미술관으로 가 보자.

Madrid > Valladolid > Segovia

마드리드의 차마르틴 역에서 아베 열차를 타면 카스티야 레온의 중심, 바야볼리드(Valladolid)까지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문화와 성채, 대성당과 셀 수도 없는 고원으로 가득한 이 땅으로 들어가 보자. 바야볼리드는 이 지역의 주도이자 부인할 수 없는 와인 투어의 종착지이다. 5개의 D.O가 있어(Ribera del Duero, Toro, Rueda, Cigales and Tierra de León), 촉촉한 양고기나 pinchos(애피타이저)와 함께 상급의 와인을 시음하지 않고 이 곳을 떠날 수는 없을 것이다. 바야볼리드는 단순히 미식의 도시가 아니라 오감 모두를 자극하는 도시이다. 대성당이나 대학, 교회 건물 등 건축계의 보석 같은 건축물을 감상해보고 다양한 미술관을 방문하여 요즘 문화가 주목하는 주제는 무엇인지 함께 즐겨보자. 현대 미술관이나 Cervantes, Zorrilla, Columbus 등의 하우스미술관이 있다. 그냥 편히 쉬고 싶었다면 비수에르가 강으로 가 보자. 강둑을 거닐거나 크루즈에 승선하는 것으로도 기분전환이 될 것이다.

아베 열차를 타고 세고비아(Segovia)로 가서(30분 소요) 도시의 전원과 대비를 이루는 로마 수도교나 중세 시대의 거리, Alcázar 요새, 그리고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를 감상하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호지역인 세고비아는 꼭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는 여행지이다. 독특한 전통 요리인 훈제 아기돼지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것은 덤이다.

이제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가 밤을 보내자.

Madrid > Cuenca > Ciudad Real

마드리드의 아토차 역에서 아베 열차를 타면 와인과 풍차가 있는 풍요로운 대지, 카스티야 라 만차의 모든 비밀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대지에서 영감을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돈키호테의 아버지, 세르반테스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호지역인 쿠엥카(Cuenca)에 가면(30분 소요) 도시의 상징인 절벽 위에 매달려 있는 집과 좁은 도로에서 나란히 늘어선 중세와 현대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중앙광장과 la Merced까지 산책해 보자. 가는 길에 대성당과 시청이 있다.

라 만차의 또 다른 주요 도시로 시우다드레알(Ciudad Real)이 있다(1시간 15분 소요). 1255년에 형성된 이 도시는 역사와 돈키호테 문화로 풍성하다. 고딕 양식의 산 페드로 교회나 산티아고 교회, 산타마리아 델 캄포 대성당과 Puerta de Toledo, 박물관과 도로와 광장 곳곳에 있는 돈키호테 동상이 장관을 이룬다. 칼라트라바 교외의 화산 늪지와 Alarcos 고고학 공원은 비교할 바 없는 멋진 곳으로 하이킹 하기에 더 없이 좋다.

Ciudad Real > Puertollano

카스티야 라 만차 지역의 마지막 날은 푸에르톨라노(Puertollano)에서 보내자(15분 소요). 중세 시대의 풍부한 유산을 자랑하는 곳이다. Nuestra Señora de la Asunción (성모 승천)성당과 Paseo de San Gregorio는 이 지역의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다. 식도락을 즐기고 싶었다면 카스티야 라 만차야 말로 당신을 위한 곳이다. 품질 좋은 치즈, ajoarriero (감자와 마늘, 달걀과 오일로 만든 전통 요리)를 맛보자. 물론 지역 특산 와인을 곁들인 양고기 요리도 빠트리지 말고 즐겨보자. Dehesa del Carrizal, La Mancha, Jumilla, Ribera del Júcar, Manchuela 등 이 지역에서 보호받는 D.O가 있다.

Madrid>Toledo

마드리드에서 AVE열차를 타고 30분만에 닿을 수 있는톨레도는 스페인 중심에 위치한 도시다. 훌륭한 문화 유산과 관광 자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벽 사이로 공존한 크리스찬, 아랍, 유대인의 유산으로 3가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톨레도는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혀를 내두를 만큼 잘 보존된 모스크, 교회, 유대교 회당 등 말 그대로 지붕 없는 박물관과 같다. 톨레도는 역사 깊은 전통과 이어져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세계 많은 여행자들이 관심 대상 중 하나인, 매년 열리는 성스러운 축제 성체 축일 행렬은 그 예 중 하나다! 천문학 선두주자였던 알자칼리, 알폰소 10세 같은 많은 유명인 혹은 예술가들이 이 곳에서 태어나거나 머물렀다.

미로 같은 톨레도 구시가 중세 거리에서 유유자적 발길이 닿는 대로 가 보자. 도시로 들어오는 입구였던 비사그라 게이트가 있는 구시가 북쪽에서 시작하자. 왕정의 방패로 838년에 지어진 이 웅장한 문은 중앙 안뜰까지 자리한다. 300 미터가 채 안 되는 거리에 Santiago del Arrabal 교회와 Cristo de la Luz 모스크를 함께 발견할 수 있다. 마을 중심부로 가서 도시의 보물 중 한 곳인 고딕 양식의 명작으로 남는 톨레도 대성당을 방문해보자. 내부는 건물 중앙 신도석에 위치한 성가대 석은 눈을 사로잡는다. 대성당 내 박물관은 고야, 엘 그레코, 루카스 조르단, 반 디크 같은 거장들의 작품으로 가득하다.

이 다음엔 구시가 서쪽으로 가서 Santo Tomé 교회를 방문해 보자. 화려한 고딕 양식 건물인 San Juan de los Reyes 수도원에서 멀지 않다. 후에는 남쪽으로 엘 그레코 미술관에 가자. 이 도시에 세계적인 유명세를 가져다 준 엘 그레코의 최고의 작품 몇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인기 여행


마드리드 톨레도(toledo) 00:33 € 12
마드리드 바야돌리드(valladolid) 01:43 € 37

주요 도시 마드리드와 카스티야Madrid and Castilla